결혼 4 년차 .30 대 부부.
둘중 누가 이상한건지....
3 년동안의 부부의 잠자리.
2000년 2월.관계후 첫애 임신.
2000년 6 월.한번.
2000년 12 월 아이 분만.
2001년 5?6?월 한번
2002 년 1월.한번.
현재 2002 년 7월까지 전혀 없음.
3년 동안 4개월,6개월,7개월에 한번씩 하는 꼴이다.
98년 말 결혼.신혼,일주일에 1,2회..
.그렇게 3,4개월 흐른후부터 ..
15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두 달에 한번.석달에 한번..
1년를 그렇게 보내더니 .....
200년 부터 상단에 올린글처럼....반년에 한번 꼴이다.
내게 문제가 있나 싶어 ..조심스레 물어보면...
아니란다.원래 그런쪽[성] 에 관심이 없고,욕구도 별로 없단다.
신랑...183 에 70,75
나.....165.....60..솔직히 뚱뚱하다.
아이낳고,관리를 못해 뱃살도 쪘고,원래 체격이 그렇다.
내 몸매 때문에 욕구가 없나 싶어..다이어트 했다.
여전히 관심 없다. 애교 나 분위기..소용없다.
그래서 포기하다 다시 뱃살찌고 60 킬로 나간다.
솔직히 난 오르가즘 에 대해 모른다.
남편은 모르지만....느끼는척..거짓으로 4년을 살아왔다.
남자가 그립거나,욕구를 강하게 느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요즘들어...이런 남편에 대해...
해도 금방 끝날걸.
관계해도 내가 못느끼는걸.하나 마나지 뭐.
뱃살 챙피 한잖아.
하고 나면 서로 피곤 하기만 한걸.
그가 항체가 있긴 하지만,난 B 형 간염 있잖아.
감염 위험 있으니..안하는게 좋겠지 뭐.
[항체 있으면 괜찮나요?]
임신 걱정 안하고,피임 안하고 좋지,뭐.
관계 안해도 붚편 한것 없지,뭐.....
이런 식으로 그와 나를 합리화 하고,
나 자신을 위로하고,또 위로 하는 ..
이런 내 자신이 ,,,요즘 너무 한심 하다.
결혼이 뭔지.................
성 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