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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사춘기....


BY 콜라.... 2002-07-17

나는 좋은 생각이란...
월간지를 5년째 구독 신청 해서...
집에서 받아 보고 있다...
그기에는..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한 글을 보면...
가슴에 따뜻해진다...

나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서 엄마이고 싶다...


어제밤...
좋은 생각을 읽다가...
울딸들에게 물었다..
(울딸...초딩5학년 쌍둥이...)

콜라...어이 따알~~~
엄마 하면 생각 나는게 뭐꼬오??
딸...(오래도 생각 안하고...)
엄마 한테 맞은것...
둘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

하긴 그랬다...
나는 원체 다혈질이고..
내 성격 그대로...
폭발을 했었다..
나름 대로 직장 생활을 했기 때문에..
급한 마음도 있었겠지만...
무식한 엄마는 매로 해결 할려고 했지..
따뜻한 말로 격려 하고 감동으로 다스릴줄 몰랐다..
햇볕정책은 정치에만 사용 하는줄 알았다..

지금도 말로 해서 안되면..
매로 때리기도 한다..
그땐 무분별 하게 가했는가 하면..
(화만 나면 아무것나 매가 되어 사용했음..)
지금은 지정한 매로..
손바닥을 때리고 있지만..
그땐 내가 생각 해도..
미친 여자 마냥 했었던것 같다...
그래 놓고선..
내 교육이 엄하다고 말했었다..

지금 생각 하면 무식 하기 이럴때 없구만 말이다..


그럼 때린것 말고 생각 나는것 없나...
라고 혹시나..
기억의 저편에..
같이 여행 다닌것..
같이 산에 오르던일..
같이 영화 보던일..
같이 미술관 관람했던일..
같이 운동하는일..
같이 그림을 그린일..
같이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던일..
같이 수영 다닌일...
같이 책을 읽던일..
내 기억엔 얼마던지 있을것 같은데..
내 딸들은..
맞은것 빼곤 더 이상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나는 반성 한다...
아직 사랑 하는...
나의 딸들에게..
그럴듯한 추억도 없게 키워던것에 대하여....



울딸...
쌍둥인데도...
작은딸이..
항상 자기는 사춘기라 외고 다닌다...

반바지 주면..
굵지도 않은 다리를...
굵다고 시세 말로 쪽팔려서...
긴바지 입을 거라 하고..
체육 들은 날에도 ?은 바지 안입고..
긴바지 체육복으로 입고...
잘우는 이유도..
사춘기라 감수성이 애민해져..
눈물이 많아서 잘운다고 우긴다...

그러니..
그저께...
거실에서 큰딸이랑 같이 잤다..
작은딸도 같이 자자고 하니..
자기는 혼자 자겠다고 한다...


어제는...
같이 잔다고 한다..(거실에서 잘 생각도 없었는데..)
이에..
큰딸(이라 해받자 일분 차이고 언니 대접도 절대 못 받지만...)
이...야 니 사춘기 끝났다...
작은딸..같이 자는것이랑 사춘기 하고 뭔 상관이고??
큰딸...원래 사춘기는 혼자 있기 좋아 한다고 했잖아...
콜라...그래 한별이는 사춘기가 들어왔다 나왔다..
하기 때문에..
오늘은 사춘기가 안들어 와서 같이 잤다는거 겠지
해서..
어젠...
우리 모모녀(딸둘이엄마혼자니)는..
같이 잤다는 말씀...


오늘 현충일...
수영 가기로 했는데...
작을딸이..
생리를 어제밤 부터 시작이다...

이제 우리 모모녀는...
수영 가기도 참 힘들어 졌다..
생각 해보시라..
세명의 여자들의..
매직 데이를...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