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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의 한숨,,,,


BY ljoy2k 2002-07-24

우리말중에 '동무' 란 단어가 있읍니다.

참 친근한 단어 입니다. 그러나 분단 이데올로기는 정감어린 이 단어를 이북에서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단어 라 하여 언제부터인가 이 단어를 사용하면 불온시 보는 경향이 있더니 이제는 사전에서만 존재 하는 단어가 되버렷읍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 아닐 수 없읍니다.

빨치산, 즉 파르티쟌 (PARTIZAN) 의 우리말 표현....

파르티쟌 이란 2차대전 당시 독일에 흡수된 유고의 게릴라들이 독립 투쟁 당시 불리웠던 명칭으로 그들의 용맹성은 공산국가에 널리 퍼져 소수의 유격대를 뜻하는 단어로 정착 되었으며 공산주의적 정치 이념적인 명칭이 아니라 용맹한 유격대 라는 뜻을 담고 있는 단어 입니다.

유고에는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라는 프로축구팀이 있습니다.(유고리그에서 16회 우승한 명문임.............)

과연 파르티잔 이라는 단어를 색안경끼고 봐야 할까요?

그러나 분단 이데올로기는 이 단어조차 그 원뜻을 퇴색시키고 그 단어조차 불온시 하기 시작하였읍니다,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현정부는 빨치산 집단 이라 비난하였는데 아직도 현정부를 낡은 이데올로기의 잦대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 같아 마음이 착찹한점 이루 말할수 가 없읍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6-13 지방선거 압승후 마치 집권당이 다 된것처럼 무소불위의 권력(?) 을 행사하며 지역감정조장, 계층간 이간.여성비하,육두문자 등등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고 있읍니다,

이런 거친 말들을 쏟아내는 그들을 보며 이들이 집권시 우리의 앞날이 어찌될지 무척 우려가 됩니다.

■ 한나라당 의원들의 문제발언 (이름/당시 직위/발언내용 순)

김용균(법률지원단장) : "(선거법위반재판에서)1심 재판은 호남출신, 2심 재판은 충청출신 법관이 맡았다. 이런 재판이 재보선이나 대선에 악용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6월24일 의원총회)


하순봉(최고위원) :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6월<주간한국>인터뷰에서)


김무성(대통령후보 비서실장) : "미국 정보기관에서 대통령 유고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어떻게 여성총리에게 국방 등 국정을 맡길 수 있겠는가"(7월12일 기자간담회)


박희태(최고위원) : "'디제이=노무현=부패정권'임을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개헌론 '개'자만 나와도 개패듯 패줘야 한다"(7월16일 한나라당의원 부인모임)


이규택(원내총무) : "민주당은 시종일관 우리당 후보를 흠집내고 흑색선전하는 일종의 '빨치산 집단'같은 느낌을 받았다"(7월23일 주요당직자 회의)

묻습니다...

이회창씨와 한나라당은 5년동안.....

21세기 선진 경제대국으로 도약을 위해 자신의 경제관을 제시한 적이 있는지?

국익우선의 국제경쟁사회에서 국가와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안보와 공존공영을 위한 자신의 외교방안을 제시한 적이 있었는지?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자신의 방안을 제시한적이 있는지?

국가공동체의 화합과 문화창달을 위한 자신의 방안을 제시한 적이 있는지?

성별과 집단간 계층간 동서간 화합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대통령이 되기로 작심한 5년 세월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이롭게 한 일, 정치다운 정치를 한일, 국민들에게 "아..이런 정당이면 우리의 미래를 맡길수 있겟다"라는 희망을 준적이 잇었는지...

답답한맘 이루 말할 수 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