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살기 싫습니다. 헌데 5살난 아들이 있어서 쉽게 이혼하기가 힘이 드네요. 사람이 어쩜 그리 변하는지 이젠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저 혼자라도 도망가서 살고 싶습니다. 신랑도 제가 싫은지 계속 절 괴롭히구요.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더이상 살다가는 우울증에다가 미쳐서 나갈것 같아요. 저도 제 인생이 있는데, 얼른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도망은 가고 싶은데 가진게 없어요. 차도 내 앞으로 되있는데, 운전을 할 줄 알아야죠. 그래서 그냥 혼자 홀가분하게 떠나버리고 싶습니다. 누가 저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실분 안 계신가요. 전 지금 죽을 용기도 떠날 용기도 없어서 매일 속만 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