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친이랑 휴가 갔다가 비만보구 싸움만 하구 왔읍니다. 남친과2년정도 사귄사이고 내년봄쯤 결혼생각두 하구요. 싸운 이유는 휴가를 간 콘도에서 회사직원에게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저의 회사직원이죠.
울회사는 사장님까지 4명으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지내려고 하는쪽이구 전화한 직원두 저보다 나이 어린 남직원이구요. 회사에 일생겼으니까 돌아와야 될거란둥 하며 장난전화를 했더라구요. 전 잘 받아줬구요. 마지막엔 사장님이랑두 통화를 했읍니다. 잘지내구 있는지 애기하다가 전화한거라구 하면써 끈었죠.
근데 남친이 버럭 화를 내는겁니다. 어떤놈인데 회사직원이라두 전화를 하냐 이거죠. 도데체 너가 어떻게 행동하길래 전화까지 하냐면서 화를 내는 겁니다. 제가 평소에 회식자리에서 오래 시간 끄는 것두 실어하거든요 남친은... 그래서 요즘은 회식자리도 아예 피하는 편이구요. 어차피 결혼할 사람이구 서로 원치 않는 일은 하기 시러서 안하려구 노력하는데 .....
그래서 그날저녁부터 서로 다투고 삐져서 말두 안쿠요. 담날 날 세자마자 올라가자구 하더라구요 김셌다면서....
한번 화내면 누구두 못말립니다. 제가 언제나 사과하구 먼저 연락하구 그러져. 고집세구 지기 싫어하는거 아니까여...
근데 이제는 조금씩 지쳐갑니다. 저를 믿지 못하니까 그런 의심을 하는 거겠지 싶구. 본인이 며칠은 지나야 화를 푸니까요.
화안났을 땐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이젠 조금씩 성격이 보이는게 감당하기 쉽지 않을 타입인거 같단 생각두 들구 끝낸단 것두 쉬운일 아닐거 같구요...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