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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꼬이는 날


BY 다정 2002-07-26

오랜만에 안하던 청소를 하다 보니
프린터기 뒷편에도 손이 가고
헉,,,흰 봉투
작년 겨울 날짜가 찍혀진 학습지 그달치 돈..
11월달, 분명히 그달 돈을 드렸는데
선생님은 받지 않았다고 전화 오고
일주일 내내 그 선생님의 험담 아닌 험담과
서로간의 미묘한 기분 찝찝,갈등,이걸 해,,말어,,그런날의 연속
그러다 선생님이 새로 바뀌고
정말,,잊고 있었는데
그 깜쪽같이 보이지 않던 그 돈이
복사기 뒤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있을 줄이야
ㅡ엽떼여,,모모 선생님이시죠??
여차 해서 저차 됐네요,,,제가 얼릉 보내드리께여
ㅡ어머니,,감사합니다,,전화를 다 주시구,어짜고 저짜고,등등
그래도 반년을 넘기고라도 이렇게 찾게 되었으니
아직도 아리송한 것은 하필 그것이 왜
거기에 있었냐 그 말이다
그 일주일 내내 아이 방을 홀랑 뒤집고
그 남자 선생님도 자기 가방을 이 잡듯이 뒤졌다니...
시원함을 추스리고 있는데
레레레레레레
ㅡ엽떼여,,내다,,하하하하
남편 ,,뭐 좋은 일이 생??는지
???
ㅡ내 핸폰 이자 뿟다 하하하하
미치고 폴짝 뛰겄는데 웃는다,,복권이라도 됐는 듯이
남편의 핸폰
진짜 오래 된것,간혹 가다 말 하다 보면 밧데리가 튀이잉
팅기고,,통화 누르다 봄 지가 알아서 꺼 지고
지나는 말로
ㅡ쟈~~갸,,핸폰 하나 사주까? 당신 생일인디
ㅡ아직 쓸만 허다,,잃어뿌리기 전엔 말라꼬 사노..
근데,,드뎌,,잃어버리고 저렇게 좋아 한다.
ㅡ니 좋은 것 사 줄 끼재????
~~~~~~~~~~~~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