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에게 고종사촌 오빠가 있습니다...
그 사촌 오빠는..
결혼 하고 7년 정도 살다가...
부인과 헤어 졌지요...
그리고 남겨진...
일곱살 먹은 딸과..
여섯살 먹은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콜라 나이...
25살 이었지요...
이 아이들을 제고모가(이 아이들 한테는 친 할머니..) 키웠는데...
연년생 아이들이라..
연세많으신 고모가 아주 힘들어 하셨지요..
해서...
제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이 아이들을 고모집에서 키웠답니다...
한 일년 정도를요...
따지고 보면..
이 아이들이랑..
저랑은 육촌 지간 입니다...
일곱살이고 여섯살이면..
아이들이한참 애민 할때라...
무지 엄마를 많이 찾았지요...
둘이 손꼽놀이 라도 할때보면..
엄마 보고 싶다고 울곤 했답니다..
전 그럴때...
그렇게 떠난 그 엄마가 미워서..
니 엄마없다...
이 고모가 니들 엄마다...
라고 윽박만 질렀습니다...
여섯살 짜리 아들은..
항상 저랑 같이 잤습니다...
자다 보면...
제 가슴에 손을 넣곤 조물 조물..
제 가슴을 만지기도 했답니다..
키울때는..
무지 말도 안 듣고 했어..
많이도 싸웠습니다...
결국엔...
일년정도 견디다..
도망 나오듯 나왔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행사때 마다..
제가 가서...
사진도 찍어 주고...
들러리도 갔더랬습니다...
그러다..
사촌 오빠가...
서울에서..
다시 재혼을 해서..
아들만 데리고 가고..
딸은 부산에서 고등 학교 졸업 하고...
서울에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어버이 날이나..
내 생일이면..
어김 없이..
전화를 해옵니다..
물론...
멜로도 소식을 주고 받습니다...
아들인 조카 놈이..
군에 가기 전에...
그래도..
제가 제일 보고 싶다고..
서울에서 부산 까지...
우리집에 왔다 갔지요..
전...
그때 그 조카 에게 해줄수 있는건...
십일 정도 저희 집에 머물게 하면서...
곰국을 끊여 먹여 습니다...
생전 처음 먹어 본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보낸 조카넘이..
군에서 전화를 해왔습니다...
고모 생일인데...
그땐 바빠서 전활 못했다고..
19일이나 지난 오늘에서 한다고 합니다...
이 조카 들은...
항상....
어버이 날이면..
괜히 제 한테 전화를 해옵니다...
걍..어버이 날이라..
고모 한테 전화 했다고 하면서...
그러면...
저는 괜히 가슴이 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 둘은...
만나면..
저와 같이 했던 시간들을..
추억 합니다..
제가 잊고 있었던 시간들을..
육촌인 조카들은..
잊지도 않고..
있는듯 합니다...
말로는..
내 큰딸..
내 큰 아들...
하면서..
엄연히 구분 되어 지는..
내 마음이..
한 없이 밉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 보다도..
육촌인 조카들은...
저에게...
가족 입니다...
그들 가슴에..
기억되는 시간 만큼이나..
저 또한 기억 되어질겁니다...
군에간 조카가 잘 마치고 왔어면 합니다...
기숙사에서..
직장 생활 하면..
보내는 멜속에..
엄마라는 단어를 넣는..
딸이라는 단어를 넣는..
조카도...
잘 성장 해서...
좋은 배필 만나서면 하는 바램...
누구 못지 않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 조카들이 잘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여러님들도..
저의 조카들이 잘 되길 빌어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