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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에고


BY 에고맘 2002-07-29

후덥지근한 날씨와 두놈의 자식들과 씨름을 하다보니 넘 더워 4개월 된둘째놈 재우고 부랴부랴 샤워를 했슴다
옛날 샘플로 받은 비싼 프랑스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지요
열씨미 맛사지 함서 오랜 만에 호사(?)해볼량으로 으기양양하게 샤워타올에 그젤을 부어 열씨미 거품을 내는데 오잉 거품이 전혀 안나는겁니당
왜이래?그럼서 다시 그 샘플표딱지를 봉게러 오메 그건 샤워젤이아니라 슬리밍젤이였지여!!!
아구 시상에 벌써 이리 돌땡이가 됐나 싶어 한심하데요
프랑스 화장품들 웃단에 프랑스어 아랫단에 영어 표기하는데 대충 위만 보고 사워젤이라고 생각해 이모양이 났다 싶었지만 그래도 예전 같음 대충 보고도 알았을텐데.....
애낳고 집에 들어 앉은지 3년...
오래 된것도 아닌데 벌써 영어 알파?各?낮설고 한자가 가물가물하고...
어째 위험타 싶어 안보던 신문까정 구독하는디...
물론 애들 땜시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대충 큰제목만 보고 접어 놓기가 일쑤고 좀더 발전하면 전단지나 보는 한심스런 모양이랍니다

에고 난 언제나 한가이 앉아 여유로이 신문아닌 잡지책이라도 볼라남????
연년생 엄마는 슬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