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에구 동서한테 쓸려니 마땅한 방이 없네..
그래서 결국 이방으로 낙점.
이글 동서가 읽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 우리동서 넘 이뻐서..
지난번 전화받고 나 사실 많이 걱정했었거든..
그동안 동서가 가게랑,애들이랑,시댁일로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무거웠어..
양반기질,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함으로,
힘든 동서 안 도와주는 서방님도 밉고..
그거 이해 못해주고,동서만 나무라는 시어른들도 미워서..
나 참 많이 속상했는데...
아무 도움도 못주고 그래서.
그래도 어저께 동서 전화 받고,
그 자그만 체구 어디에서 그런 너그러움이 나올까?
"형님 시간이 지나니까 잘못한거 보다는 나한테 잘해주던 생각,
다른사람보다 좋은점이 보이네요"
얼마나 그 맘이 이뻐..
서방님이나,어른들,형님..모두들 동서의 넓은 맘을 알아야 하는데..
그래,
동서~~!
그렇게 생각해.
난 모든게 너(물론서방님)보다 한수 위다.
내가 안 봐주면 넌 넘 불쌍하니까 내가 봐준다..
그러구 생각해..사실 그렇지만.. ^^*
혹여 서방님이 이글 보면 난 어쩌누..
에구 모르겠다. 사실 있는 그대룬데 뭐..
나, 동서한테 많이 배운다..
그리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나 많이 힘들때 동서 전화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동서 몰르지..
형님보다 동서가 더 손위 사람 같애서 나 참 고마웠어.
그리구 미안하게 생각하구..
나중에,,
동서한테 해주고 싶은거 참 많다.
생일날 꽃도 보내주고 싶고,
가끔씩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차도 사주고 싶고,
이쁜동서한테 어울리는 예쁜 옷도 사주고 싶고...
언제나 그럴수 있을지 모르지만,꼭 해주고 싶어..
그때까지 지둘려 알았지...
다시한번 동서..고마워..
이쁜동서 힘내!!
더위에 건강 조심하구,
동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