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미혼이고, 언젠가는 시누이 입장 .며느리입장.올케입장
다 겪어 볼 사람 입니다
제 남동생과 올캐의 일에 시시콜콜 간섭하는 시누이는 아니지만
남동생이 힘들고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니 누이로써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나이가 많은 노처녀 라서
주위에 결혼한 친구도 많고 , 이혼한 친구도 많습니다
각각의 사연을 들여다 보면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겠지만
이혼까지는 아니더라도 갈등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신랑이 게으르거나
아내가 게으릅니다
입장바꿔서 신랑이 돈 벌어온다고 아내 무시하면서
공휴일에는 잠만 자고 가사일도 안 도와 준다면,
그거 감사해 하며 ,,, 우리신랑최고 ! 할 여자는 없습니다
반대로
전업주부가 힘든것은 알지만,게으르고 지저분하고
남편끼니를 제대로 챙기지않고
가정에서 최소한의 역할분담도 안 하려 든다면...
세상 어느 남자가 그 아내가 사랑스럽고 도와주고 싶을까요.
여전히 남편에게 공주이고 여왕이고 싶은 맘은 이해가 가나
그 수발이며 치닥거리 하려고 등골빠지는 남동생을 보면
위와같은 글 하나 올려보고 의견을 구하는게
그렇게 아줌마닷컴 에선 큰일 인가요 ....( 쬐금서운 ^^ : )
아줌마닷컴에선 혼전순결 불륜 외도 ,,, 머 이런것만
올려야 환영 받나요 ,,,ㅠㅠ
남편이 돈을 펑펑 못 벌어다 주고
가사와 육아만 하는게 너무 지겨워서
시어머니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고 부업이라든지
맞벌이 전선이 뛰어들겠다면
살아보겠다고 노력하는 며느리가 이뻐서라도
팔벋고 도와주실 분이 시어머니 아닐까요 ..
암튼 여러분 의 리플 감사히 읽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