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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퀴즈 ARS참여자는 바보 (펌)


BY 야심여 2002-08-03


제돈으로 주나 시청자들 ARS상용료로 조금 떼어주고
나머지는 분배하여 즈들끼리 나누어 먹고
시청자들 작은 욕심 부려 엉뚱한 자들 주머니 채워주지 말고
골빈짓 그만하고
그 돈으로 아예 불우이웃 도와주는게 낫지

언론이라고 남의 비판만 말고 제값을 해야지
그러고도 누가 어떠니 저떠니하고 있으니
온 세상이 개판이지

악화가 양화를구축하고
악마가 천사를 사칭하고
구조조정 당할 놈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는 세상이라니까
그러고도 성공적이라니
내 원참!



[방송가 핫 이슈] 방송사 돈벌이 눈멀어 ARS 퀴즈 양산


문제1: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주인공이 찾는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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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라이터 ②성냥 ③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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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2:김남일 선수의 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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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세탁기 ②진동안마기 ③진공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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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식 이하'의 문제들이 TV에서 버젓이 퀴즈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른바 자동응답서비스(ARS) 퀴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처럼 전화 한 통화로 불우 이웃을 돕는 ARS 전화와 달리 대부분의 ARS 퀴즈가 뻔하고 유치한 질문들로 시청자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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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모니터 전문 시민단체인 '매체비평우리스스로'(이하 매비우스)는 지난달 10일부터 1주일간 지상파 방송 3사의 ARS 퀴즈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말장난으로 시청자의 사행심만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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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RS 퀴즈를 고정적으로 운영하는 지상파 TV 프로그램 수는 21개로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특히 연예.오락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드라마.뉴스 등 거의 모든 장르로 확대되는 추세다. SBS는 10개 프로그램에서 ARS를 운영해 3사 중 가장 많았다. KBS는 8개, MBC는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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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퀴즈로 발생한 수익은 보통 방송사와 ARS 업체가 7대3으로 나눠갖기 때문에 방송사로선 매력적인 돈벌이가 된다. 그러다보니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려고 점점 유치한 문제를 내놓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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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서비스는 30초당 50~1백원의 이용료가 전화이용자에게 부과된다. 따라서 퀴즈 한 건을 응모하는 데 2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세금을 포함해 최대 6백원에 이른다. 방송사들은 ARS 퀴즈로 1년에 6천만~1억원 내외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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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은 전화 이용 횟수를 늘리기 위해 지난 회에 출제된 문제의 담청자 발표 등도 제대로 하지 않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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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KBS '도전 지구탐험대', SBS '리얼 코리아' 등 10개 프로그램이 상품내역과 당첨자 고지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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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청자들은 상품과 당첨 여부를 알기 위해 또다시 유료전화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매비우스 곽윤정 간사는 "현재와 같은 ARS 퀴즈 유료화는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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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na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