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9개월된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여.
일이 터졌네여.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소식이 없어여.
아마 거의 확실히 임신이 된것 같아여.
모르겠어여. 연년생 키우기 너무 힘들다는거 안봐도 비디오에여.
하나도 힘들다고 꾀병부리고 있는데.. 한 녀석이 더 생기면.. 휴~
더욱이 남편은 아이를 절대 돌봐주는 성격이 아니에여.
좀 봐달라고 얘기하면 자기도 힘든데 시킨다고 투덜거리곤 하거든여.
언제나 퇴근하면 티비보다 잠드는게 전부져.
시댁에 얘기하면 아마 달가워하지않겠져? 왜 또 연년생으로 낳으면 같은 성별을 많이들 낳는다면서여... 아들을 바랄텐데.. ㅠㅠ 또 딸 낳으면 병원에 면회오지도 않을꺼에여.. ㅠㅠ
그렇다고 생명을 한순간에 사라지게하는거.. 생각만 해도 두렵고 가슴아픈데.. 그 죄책감은 어쩌고..
연년생을 키우는 맘님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