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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하는 세상!


BY 내 일 2002-08-25




민원대책반에 신고 했는데 아무런 답변도 없습니다

연락소나 회관에 가서 아무런 교육도 받은 적 없었고

단지 유산한 아이 절에 올리려고 한 건데

나중에 보니 입도식이란 걸

이 사이트에(안티대순)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겠느냐,입도를 하겠느냐는 얘기 없이 왜 맘대로

올리는 겁니까?

그리고 본래의 취지를 악용만 하고

방법으로 봐선 분명히 사긴데

그들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했고

사기 당한 나에 대한 대책은 ?

분명히 그들이 받은 돈은 강원도 대순진리회에 고스란히

다 들어간 걸로 아는데

왜 아무런 답변이 없는건지?

민원이 들어 갔으면 거기에 대한 처리 내용을

분명히 알려줘야 되는게 아닙니까?

그저 형식적인 절차였나요?


그들의 행동이 믿을 수 없어 절을 확인 시켜 달라고 하니

사직동에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리고 절 이름을 물으니 여전히 영대사라고 했고

114를 통해 강원도에 있는 곳에 영대사란 절이 있는지 물으니 없다고

해서 여러번 그들에게 절에 대해 그리고 이름에 대해 물으니

그때마다 영대사라고 얘기했고

증산이나 대순이란 단어 한번도 들은 적 없습니다

전화번호가 114에 나오지 않더라고 얘기하니

절이 완공이 안돼서 번호가 나오지 않을 거라 했습니다

이 말 역시 거짓말이더군요

나중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들의 말장난에 놀아나는거 같아

1박2일로 부산에서 강원도까지 지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당신들 말 믿을 수 없으니 내가 직접 확인하러 가야 겠으니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니 힘없는 목소리로 알려 주면서 말꼬리에 그곳이 영대

라고 얘기하더군요.의심쩍어 하는 내게 영대사라고 늘 거짓말을 하

더니... 그리곤 우리가 이제 집으로 가지 않더라도 우리 의심하지 말

라고 하더군요 우리 사기 친거 아니라고... 뭔가 찔리는게 있는지???)

..백일 기도 한다고 저희 집에서 뭔가 기도 같은 걸 했습니다


그들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걸 느꼈고

그들이 상황에 맞춰서 끼워 맞추듯 나불거리는 모습이

역겨워 직접 확인을 해 봐야 될 거 같아 갔는데

그곳에서도 벽은 높더군요

법당안은 5명이상 또는 단체로 가야 들어 갈 수가 있고

한복을 입어야 한다더군요

그곳에서 간판을 보고 대순진리회인 줄 알았습니다


건물은 크고 웅장했지만 낯설고 친근감보다는 피부가 오싹할 정도로

소름끼졌습니다

입구쪽에서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명찰을 나눠주는

임원인 듯 한 사람은

눈이 멍청하게 풀렸다는 느낌이 덜 했지만

들어 오는 입구쪽에서 차량을 안내하는 20대의 젊은 남녀는

동공이 풀려 마치 로봇같았습니다

주차장 근처에서 등에 통을 매고 약을 뿌리는 (몇몇의 40대의 남)

아저씨들도 의욕이 없어 보였고 말랐으며 기계처럼 움직였구요

입구 근처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다니는 듯 했으나

조금 더 들어가니 개미새끼 하나 없더군요

무서울 정도로 음침하게 조용하더군요

일하는 아주머니가 보여 다가가니

눈에 공포심마저 어려 있었으며 경계하듯 말을 걸려는 절 피하더군요

다른 아주머닌 제 질문에 대답을 해 주면서

중간 중간에 우린 이 절에 다니면서 모든 우환이 괜찮아 졌다고
(무보수로 일했으며 두 분다 얼굴이 경직되고 불안해 보였습니다)

칭찬을 하면서도 여전히 경계를 하고 있었고...

마치 가보진 않았지만

사회주의 국가가 이런 분위기가 아닐 까 하는 생각이 언뜻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무엇이 사람들을 이렇게 변화게 했는지...

일반절과 다른 분위기와 무겁게 내리 누르는 분위기에

섬찍하더군요


절에 들어 가기 전 동네에 들러

절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그곳에 사는 이가 그러더군요

확인할 필요도 없고 아예 그 근처에 발 들이지 말라고 하더군요

괜히 그곳이 어떤 곳인지 확인하러 갔다가 세뇌돼 나온다고...

동네에서 보니 절이 보이더군요

그들은 절 쪽으론 고개도 돌리지 않는다고 얘기하더라구요



22일에 또 다른 대순인이 저희 집 초인종을 누르며

미륵절에서 시주 받으러 왔다고 하더군요

집으로 들여서 이것 저것 물어 보니 대순의 임원이었고

그이도 안티대순에 가입한 회원 말고도 그 10배 이상 피해자가

많을 거라고 얘기하더군요

제가 같은 대순 식구인 줄 알고 맘 편하게 얘기할 때 였습니다

외부에선 대순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안 좋다고 그러더군요

다행히 눈 감고 귀 막고 살지 않는 듯 하니

그래도 약간의 희망은 보이더군요

문제를 알면 그 해결책도 곧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교묘하게 사람 현혹하는 대순인 들이 많으니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