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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


BY @@@ 2002-08-26

이제 딱 두번만 만나면 우리 끝이네요.
그러고도 난 여전히 당신을 기다릴까요 아님 덤덤해질까요.
우연을 바라며 아니 우연을 가장한 기다림을 가지며 또 그자리에 앉아 있을까요. 난 내가 어떤짓을 할지 궁금해요.
내게 아무 관심도 생각도 없으면서 왜 말은 건냈어요?
차라지 말을 시키지 말든가
왜 허무한 희망을 갖게 하는 거야
당신은 아무 생각 없는 말들이 내겐 큰의미로 파고드는데...

그래 그게 우리 관계야.
말을 안하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거였지.
그걸 나는 어리석게 맘으로 들었던거야.
남들은 귀로 듣는걸...
내가 바보야.

내게 살짝이 건낸 말들.
fighting!!!!
오늘 두번이나 그랬지.

당신 꾼이었구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거 아냐.

나쁜 사람.....

당신은 허상일 뿐이야.
당신은 껍데기.
그속의 것은 내가 만들어낸 환상에 지나지 않았어.

이렇게 날 다스려도
난 계속 가슴 설레며 당신을 꿈꿔.
결론이 나지 않는 소설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