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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인연의 끈을 놓아야 할때가 왔나요????


BY 괴롭운남 2002-08-27

안녕하세요..
저와그녀 모두 28살의 동갑내기.둘다 설에서 4년제대학 나오고 좋은데취직해서 다닙니다..
그런데 제 속에 있는 답답한 맘을 풀어볼려고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그녀와 만나지는 3개월 정도 됐는데 첨에는 그저 그?O어요...
근데 만나면서 젼 이 여자에게 마음을 쏟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제 감정을 실어서 멜로 보넸지요.
너를 좋아한다구..
그랬더니 그녀의 대답은 자기를 많이 위하고 배려하는 사람일거랑 생각은 드는데 여자,남자 동갑이란게 부담되구 자기랑 잘어울리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구 하더군요...좋은친구로 지넸으면 좋겠다구....
젼 요즘들어서는 아침,점심,저녁하루도 빠짐없이 안부 문자 보네고 잘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두 가끔 합니다...
그런데 이여자에게서는 가까워 진다는 느낌이 잘 안듭니다..
문자를 몇개씩 보네야 겨우 한개 올까 말까하구 전화두 여러번 통화시도해두 일부로 안받을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 저는 이 여자 좋아합니다...놓치고 싶지 않은사람입니다..그래서 이 여자가 바라는 대로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대학원에도 가겠다고 했습니다...실제로 지금 준비중이고요...암튼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도 저녁에 통화하자고 그녀의 집으로 문자를 세번이나 보넸는데 아무소식이 없네요.ㅠ.ㅠ
정말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이대로 헤여져야 할까요..
아니면 가몸에 콩나듯 걸려오는 그녀의 소식에 한가닷 희망을 품고
힘들고 괴로워도 참아야 합니까????
여러 풍부한 인생경험을 가지신분들의 많은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