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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이 당첨되도 부인한테 말 안하는 세상.


BY 오학년 2002-08-27

오늘 일간지를 보니
어느 남편이 거액복권이 당첨됐는데
당첨금을 자기 피붙이만 떼어주고 그 동안 자식낳고
살림에 경제까지 책임져온 부인한텐
말도 안 했다는데...
얼마후 친척으로부터 당첨사실을 안 부인 얼마나
황당했을까.
평소에도 부부싸움이 잦았던 부부이긴하지만
돈 생기자 남편의 구박이 심해져 이혼에 이르럿는 모양인데

이혼재판에서 복권 당첨금중 3분지 1은 부인것이라고
했더군요.

내 남편도 모르는 일이지
평소 개 소 보듯하는 마누라니
유언장에 코딱지만한 집이며 몇푼안돼는 재산
나 아닌 딴 사람한테 준다고 써놓았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