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4

생각나서


BY 나야 2002-08-31

왜 자꾸 떠올라요.
괴롭히지 말아요.
당신생각 때문에 시간이 가는지 날이 바뀌는지
세상이 변하는지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이러다 바보되겠어.
당신을 잊어야 한다고 다짐은 하지만 결코 당신을
잊고싶지는 않은걸.
어서 바쁜일을 만들어야지.
그녀가 다리가 되어(그녀에겐 내가 다리가 되겠지만)
이따금 만남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간절히 소망하고 있어요.
날 우유부단하게 하는 이 감정.
우유부단해서 떨치지 못하는 이 감정.
그대는 눈치라도 채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