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국땅의 나오기전에
주위분들이 이런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조심할것
한국사회의 모든문제점을 축소해놓은곳이
한인사회다
뭐기타등등 .....
그래서 겁 잔뜩 집어먹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타국땅이라 그런지
초기에 한국말만 들려도 반가웠답니다
그리고 미리 겁을 먹고
마음 다잡아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우리아파트에 한국사람이 몇명사는지
모릅니다
한국아줌마는 멀리있어도 티가난다는이야기를
처음엔 몰랐는데
이젠 좀 저도 압니다
얼마전 같은 엘레베이터에 우리아이들과
어떤아줌마 그집아이들이 같이탔습니다
그집아이들 떠드는것보고
우리집아이가 반갑게
소리쳤습니다 "야~~한국사람이다"
순간 그엄마 고개? 돌리면서
인상팍쓰더니 외면했습니다
나도 순간 당황습니다
다행이도 바로내리게되서
민망함 면했습니다
우리아파트에 일본사람들 많이 삽니다
같은층에도 있습니다
얼굴몰라도 마주치면
서로 웃고 인사하고 아이머리쓰다듬어주고
살고잇습니다
이게 왠일인가요
한국사람끼리 상종안하고 싶으면 그만이지
원수진것도아니고
뭘그렇게 재수없어 합니까
이젠
같은학교 학부모나 아는사이아니면
한국아줌마 만나면 저도 외면합니다
말안통하는 일본아줌마랑도 웃으며
인사하는데 한국사람끼리
이곳까지 와서 그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사실은 겁납니다
그래서 저도 피합니다
어찌보면
그들도 저처럼 그런경우당하다보니
그렇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한국사람들끼리 그냥 웃으며
인사라도 하면 안되나요
우리가 왜 이렇게됐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