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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맘을??


BY 이제 알았어.. 2002-09-02

나는 너를 좋아했는데,
니 마음을 솔직히 몰랐었다.
나만의 짝사랑이지 싶었다, 그 옛날에..
근데,
너도 나를 좋아했다고,
좋아한다고...
오래 묵은 숙제의 답을 찾은 기분이다.
그냥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정도로 받아 들일란다.
사실 이제와서 그런 말이 중요한 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