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좋아했는데, 니 마음을 솔직히 몰랐었다. 나만의 짝사랑이지 싶었다, 그 옛날에.. 근데, 너도 나를 좋아했다고, 좋아한다고... 오래 묵은 숙제의 답을 찾은 기분이다. 그냥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정도로 받아 들일란다. 사실 이제와서 그런 말이 중요한 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