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처자입니다.
25세 직장인이구요 신랑 될 사람은 30입니다.
신랑이 모아둔 돈도 없고 연애도 너무 길다보니
그냥 융자 얻어 결혼준비하고 5:5로 똑같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융자를 갚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
맞벌이를 해야할 것 같은데
아이가 생기면 봐주실 분이 안계셔서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측면을 봐서는 같이 벌어야 할 것같고
연봉 2천2백정도...
이세를 생각하면 돈 주고 사람에게 맞기느니
제가 키우는게 나을 것 같고
도대체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라 경제적인 측면을 봐서는
신랑 나이가 있긴 하지만 4년 뒤에나 아이를 갖을까
생각하구요....신랑 나이를 생각하면 빨리 나아
키우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머리 아픕니다.
일찍 아이를 낳고 기르고 어느정도 큰 이후 아르바이트라도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좀 늦더라도 아이는 늦게 갖고
버는데까지 벌어야 하는지 말입니다.
신랑이랑 같이 벌면
적어도 매달 2백은 저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융자는 5천정도 얻을꺼구요.2년정도면 빚도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