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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음식....


BY ghj 2002-09-05

안녕하세요?
얼추 결혼준비가 다 끝나고 폐백음식이랑 예복만 남은 상태입니다.
예복이야 제가 좋아하는 걸로 암거나 산다고 쳐도 폐백음식은 좀 난감합니다.ㅠ.ㅠ
두군데쯤 들러 살짝 얘기 들어봤는데, 요즘은 닭은 잘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닭을 거의 삶지 않고 올려놔서 못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닭을 뺄까...하는데.....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폐백음식은, 육포, 밤대추고임, 구절판, 궁중엿, 한과, 닭, 뭔지모를 술(^^;;)....이렇게 인데요, 여기서 닭은 빼도 될까요????
닭이 없을 상을 생각하니까 뭔지 덜 해가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정말로 닭은 빼도 되는지.....
닭을 빼니까 돈 8만원정도 빠지던데......
8만원 빠지고 친정엄마 안목없다고 뭐라고 하느니 그냥 하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구....
근데, 시댁 쪽은 폐백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거 같아서 그냥 해도 될 거 같기도 하구....
결혼하긴 선배님들....
폐백은 다 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알려주세요.
폐백음식으로 친정엄마의 안목을 본다는 소리도 있던데.....
뭘 얼만큼 준비해야 잘했다는 소린 못들을 망정, 친정 우습게 보지 않으실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