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방에 올리고 다시 이방에 올립니다..
제 글을 한번 읽어보신분껜 정말 죄송하구요
리플달아주신 두분의 조언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쩌해야 할지...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남친이 올 12월에 초에 결혼을 했으면 합니다.
왜냐믄 친형이 12월 말에 주재원으로 미국을가니깐
그전에 결혼을 했음합니다.
그런데.문제는 제가 벌어놓은 돈은 하나두 없다는겁니다.
전 어릴적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려운 환경에서
고등학교 졸업 하자말자 사회로 뛰어나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학을 다니며 저희집 생계를 이끌어 왔고
동생들 학비..여동생을 먼저 결혼까지 시키다 보니
제나이가 어느덧 30대가 되어버렸네요~
지금 남친을 만나기전에는 하루하루 넘 빠듯하게만 살아와서
누굴 사귈생각...이성간에 사랑??같은거 상상 한번 해본적 없습니다.
그 흔한 드라마,,영화 볼 시간 없이 정말 아주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여동생 작년 시집보내고 내후년이면 이제 남동생두 대학을 졸업 하게 되는군요....
남친은 올 4월에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나 착하고 진실된 사람입니다..
그다지 잘 사는 집은 아니지만 그래두 형제들 다들 예술계통(학사)으로 졸업한거 보믄 어느정도 사는 집인것 같습니다.
머..저랑 비교하면 잘 사는 집이죠~
만나면서 전 남친 한테 숨겨온게 있습니다.
그건...
제가 그동안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온걸 모릅니다.
도저히 이 사실만은 말 하기 싫었습니다.
전 Y여대 석사 졸업하구 S구룹에서 직장 다니고 있구요.
여동생 K대출신에 같은 학교 출신에 연구원이랑 결혼 했구..
남동생 Y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학벌이나 인물은 어디가서 뒤떨어지지 않는 편이구 빈티는 잘 나지
않는가 봅니다.
친구들 한테 좋은 조건남자 소개두 많았었지만
제 스스로 부담 되었구 누군가를 사귀고 사랑을 한다는것은
저에겐 사치!? 라고만 생각을 했었기에 거절만 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친은 아버님이 얼마전에 돌아가시고
형이랑 동생 결혼 하구 남친만 남았습니다.
형이 미국으로 내년에 가니깐 아마 제가 결혼 하게 되믄
남친이 차남이지만 어머니를 제가 모셔야 할것 같습니다.
남친두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저 한테 부담이 된다는거 잘 알고 있는가 봅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결혼 준비 다 할테니깐 몸만 들어와서 살랩니다.
전 속으로 넘 다행스러워 하면서두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냐구 그러니깐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행복하게 살자구 하니 저에겐 너무나 참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문젠..남친이 어제 갑자기 전화 와서 남친이 다른건 자기가 다 준비 할테니 예단비 500만원만 준비 해주면 안돼겠냐구 하더군요.
반은 되돌려 줄테니..그러면서..
그럼 제가 융자라도 내서라두 차라리 제가 준비 해야 할 모든걸
비 하겠다구 했습니다..
(제가 결혼 할 자금을 주식하다가 잃어버린걸루 알고 있거든요.)
제 스스로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자격지심이라고 해야 말이 되겠죠?
진짜 단돈 500도 없으니..
그럼 됐다구 그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게 그거라며,,그렇게 융자내서 결혼 하면 결국
같이 갚아나가야 하는거 아니냐며...그러더군요.
제가 남친 한테 아니 내가 다 갚을꺼야~그랬더니..
그럼 너 결혼 하믄 주머니 따로 찰 생각이냐..그게 무슨 부부냐..?
그러면서 서로 옥신각신...
전 아직 남동생학비.그리고 남동생이 직장 생활 할때까지
어머니 생활비를 제가 부담을 해야 하는데..고민이네요..
남동생이 사회인이 될때까지만...
동생이 내후년이면 직장엘 들어가면 동생이 어머니를 책임진다구 하는데...
그 이후에 전 결혼 했음 하는데..
남친은 제 속사정을 전혀 모르니 형이 미국 가기전에 결혼을 하고자 하구...
아,,,,,,,,,,,답답합니다~
한다구 하면 주머니 따로 찰수 없으니 공동으로 돈관리를 하게 될텐데..동생 학비..어머니 생활비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할지
정말 고민 스럽네요..
선배님들 어떡게 해야 좋을지요...?
플필 달아주신분은 솔직하게 말 하는게 좋다구 하는데.
남친한테 언젠가 한번 스쳐 들은 들은얘긴데..
여잔 어려을때 넘 고생스럽게 산여자보다 곱게 자란여자가 좋다~란 말이 제 가슴을 찌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렵게 살아온건 남친한테 비밀로 하고 싶어지네요..
동생 졸업할때까지만 제가 좀만 고생하면..??기다리면
더이상 한 가정의 가장이란 책임감에서 벗어날수 있는데...
이제 내 인생 찾아 행복하게 살수 있을텐데...
2년뒤에 하자니 제 나이두 30대 중반...
고령출산두 걱정되구...
어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