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밤에 우연히 남편과 티비를보다가
사랑과전쟁이라는 드라마말이에요 그거보다가 대토론이 벌어졌죠
나이트에서 주부들이 놀다가 부킹인지 뭔지를 해준다며
만남을 주선했는데 너무나 평범하게 살림하던 주부가
그장소에서 남편을 딱 만나는 뭐 그런 얘기죠
왜 그남편이 펄펄뛰며 이혼요구하고 아내는 쩔쩔매야하느냐
둘다 즐기려고 하다 만난건 데
우리남편도 주부는 그런데가면 안된다고 하데요
남자들은 우리나라 분위기가 원래 그러니까 어쩔수 없다고?!!!
전 정말 실망해서 목소리를 높였죠
사회분위기 핑계를 왜대냐
이성적인 어른인데 개개인 한사람마다 건전하려고
노력해야지 이사회가 건전해지는것 아니냐
정말 춤과 노래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자 여자 구별없이
즐기는거지 주부도 스트레스 있다고
참고로 전 전혀 춤 쪽에는 취미도 흥미도 없는 사람이지만
전 남녀평등 건전한 사회풍토를 위해서 열을 올렸죠
우리남편도
나중에는 그러데요??
지금정부가 지나치게 단속이나 규제가 없이 풀어져 있는게
큰원인이라고 걱정하더군요
사회정화를 위해 힘써야할 정부는 어디에 뒷짐지고
구경만 하는지...
우리모두 건전하고 바람직한 문화를 만들었으면하는
마음에서 다같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