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 결혼이 9/8일 이예요. 못난 언니는 너무도 가난한 사랑에 아직 식도 올리지 못한 형편이라 동생결혼식은 보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나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었으리라 믿으며 축하를 보내주려 합니다. 부디 이 못난 언니를 용서하며 행복하게 잘 살아달라고 간곡히 빌고 또 빌어주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