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정치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분 이신 것 같아 우선 존경을 표 합니다

우리모두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을 지켜보고 비판할 때 우리의 정치는 발전할 것입니다.

정치에 관심도 없으면서 정치인과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행태 이죠.

그런면에서 님께 존경을 표 합니다.

그러나 님은 민주당과 이 정권에 상당히 분개하고 비판적인느낌이 드는군요.(일단 님 말씀대로 민주당을 비판하지만 이회창을 지지하지는 안는다는 말을 믿겟습니다)

님의 표현대로 그렇게 이 대한민국이 님의 조소를 받을 만큼 형편없는 3류 국가입니까?

그렇게 님의 표현대로 이 대한민국이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탄압하고.. 언론,결사,집회의 자유가 없는 독재국가 입니까?

그렇게 이 현정부의 대부분 인사 (대통령도 포함됩니까?) 들이 님의 표현대로 차기정권에의해 서울구치소를 전세내어 수감되어야할 범죄집단 입니까?

그리고 노무현후보를 '강간당한 대통령후보' 라고 거친표현을 사용하셨는데 민주적정당은 이런저런 제각기 다른목소리도 내고 그럼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공통분모를 ？아가는것이 지극히 당연 하다고 생각됩니다.
한사람의 제왕적 실권자(누군지 아시겟죠)의 입과눈을 쫓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것이 민주정당이 아닙니다

그리고 공적자금의 방만한 운용및 그 사용실태를 태만히 한 현 정부의 실책은 인정하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가부도사태를 처리하기위해서 사용한 공적자금이 왜들어갔는지 아십니까?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 한국당,그전신인 민자당,그전신인 민정당 등이이 정권을잡았던 몇십년동안 특정 업체에대한 특혜와 정경유착및 관치금융 으로인한 정치자금조성및 비리로인해 금융권의부실과 그들의 무능으로 국가부도사태가 발생하여 공적자금이 투입된사실 잘 아시잔습니까.

또 학생운동이 진정 소멸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영삼정권 ,특히 이정권에 대하여 운동권은 일정부분 우호감을 가지고 비판적 지지를 하고 있는 것 아실것 입니다.

그러나 이회창씨가 집권하여 남북문제의 후퇴 (이건 현 한나라당 의 인적구조로 보아 심히 우려되는상황 입니다) 친 재벌 우대정책등이 시행 될 경우 운동권 핵심세력들은 학생운동의부활을 모색키 위한 방편으로 과거 국사독재정권에 뿌리를 두고있는 이회창 정부를 상대로 과격투쟁에 나서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하여튼 님의 민주당에 대한 원한(?)이 어떤연유로 발생 되었는지는 모르나 그어떤 정부라도 이 한나라당의 지난 5년간의 딴지와 발목잡기에는 견디기 힘들 겄입니다.

이정권 초대총리인준부터 현 총리공백까지 직접 보고계시지 않습니까?

그건 총리후보들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요?

현 한나라당 의원 전원 청문회 함 열어서 털어볼까요?

그들이 뒤가 얼마나구리고 얼마나 지저분한지 님스스로 잘 알고 계신잔습니까?

그리고 노태우,김영삼정권 10년간8회 장관해임안이 제출되었는데 이정권 4년반동안 25회 장관해임안이 제출 되었습니다.

어느 장관이 일관되고 소신있게 일 할 수 있겟습니까.

그리고 1년365일 입만 열면 부르짓던 특별검사제...장관부인에게 옷로비를 하였다.. 않하엿다 정도를 밝히기위해 그 난리를 치면서 관철해낸 특별검사제..

일국의 국가원수가 되려는자의 부인이 2천만원을 주고 자식을 병역면제 시키려 하였다는 이 중대한 의혹에 대하여 왜 특별검사제 수용을 거부하고 있는지...

저는 분명 현 대통령의 자제관련 비리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있는 현 집권당에 연민과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적시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 국정의 동반자임을 자처하는 거대 한나라당이 지난 5년간디제이와 민주당이 아닌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여 그 얼마나 노력을 기울엿는지 반문할 수 밖에 없읍니다,

다시한번 여쭙니다.

이회창씨와 한나라당은지난 5년동안...

21세기 선진 경제대국으로 도약을 위해 자신이 제시한 경제운용방안이 있읍니까?

국익우선의 국제경쟁사회에서 국가와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안보와 공존공영을 위한 자신의 외교방안을 제시한 적이 있었읍니까?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자신의 방안을 제시한적이 있습니까?

국가공동체의 화합과 문화창달을 위한 자신의 방안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까?

망국적 지역감정 해소를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아십니까?

기타 서민,교육,실업,장애자문제등등 그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살펴 봅시다.

*김종필 총리 인준 반대
*추경예산안 처리 반대
*노사정위원회 참여 거부
*정부조직 개편 반대
*국회의장 선출 방해
*비리의원 사법처리 방해(방탄국회 6회)
*경제청문회 개최 방해
*영수회담 합의 파기(첫번째)
*'99년 새해 예산안 통과 방해
*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 상정 저지
*제2건국운동 비판 및 방해
*국회법안 처리 고의적 방해
*국회 529호 정보열람실 불법난입 및 문건 탈취
*교원노조법 등 65개 법안 및 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 국회표결처리 반대
*IMF 환란 및 경제파탄 원인규명을 위한 경제청문회 거부
*대기업 빅딜정책 방해
*영수회담 파기(두번째)
*2차 정부조직법 개정 반대
*202회 임시회 추경 반대
*서상목 체포동의안 거부 및 부결
*노사정위 법제화 반대
*절도범 김강용의 허위주장 인용 정치공세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4개 법안과 추하곡수매가 동의안 처리 방해
*연합공천금지법안 제출
*고승덕 출마포기를 납치로 주장
*이회창 총재의 망언-정당명부제를 장기집권 기도라고 비난
*이회창 송파갑 불출마선언 번복
*6.3선거 중앙당 불개입 선언 번복
*김태정 법무 해임 요구
*'파업유도 특검제' 도입방해 및 전면적 특검제 주장
*205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처리 방해
*206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처리 방해
*대통령신임투표 요구 및 총리 해임결의안 제출
*검찰의 세풍수사를 위한 후원회 계좌추적을 정치사찰이라고 주장
*국가보안법 개정 반대
*동티모르 파병안 반대
*언론문건사건 확대 재생산으로 정국 혼란 야기
*지역감정 선동
*99년 정기국회 예산 심의 파행
*박태준 총리 인준 반대
*선거구 획정안 반대
*검찰수가를 피해 도피한 정형근 당사 은닉 및 방탄국회 소집
*병역비리 수사를 야당탄압으로 호도
*금권 관권 선거 억지 주장
*국채 허위 과장 주장 및 국부유출론 주장
*남북정상회담 발표 호도
*이총재 국정 참여 거부
*영수회담 합의사항 파기(세번째 합의 파기)
*자민련 교섭단체 반대
*이한동 총리 임명동의 방해
*근거없는 편파수사 주장
*정상회담 대표단 참여 거부 및 흠집내기
*정상회담 및 6.15 공동선언에 대한 트집잡기
*영수회담 합의 파기(네번째)
*국회의장 선출 방해로 16대 원구성 지연
*청와대 친북발언 사건
*약사법 추경안, 금융개혁 법안 지연
*윤철상 의원의 의원총회 실언을 선거비용 실사개입이라며 정략적 이용
*한빛은행 부정대출사건 정치적 악용
*이회창 총재 경의선 기공식 불참
*엄호성 의원 이운영과 국사모 배후 자인
*장외집회 개최 국회 방치
*영수회담 합의 파기(다섯번째)
*노벨평화상 수상 비난
*KDL 정현준 사건 관련 KKK설 등 허위사실 유포
*민주당 노동당 2중대 발언 파문
*검찰수뇌부 탄액안 제출관련 정치공세로 국회 파행
*공적자금 동의 지연
*개혁입법 예산안 처리 지연
*한나라당 대선문건 파문
*민주당의원 자민련 이적에 대한 정략적 악용
*옛 안기부자금 한나라당 유입사건 호도
*강삼재 방탄국회 소집
*카지노 의혹 제기
*자작 정계개편설 유포
*의보문제 책임 회피
*부천 대우차노조시위 폭력진압 유도(의원및 고문변호사 파견- 안 죽을 만큼만 전경들을 패라)
*부천 대우차노조시위 부상노동자 입원병원 방문 및 진압장면 비디오편집 국민홍보ㅡ노정간 이간획책
*4월 임시국회 부정부패방지법,자급세탁법반대- 정치인계좌추적불가주장
*국무총리,행자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통산21회째-1.7개월마다 한번씩)
*정치보복급지법 입안-정치인은 법위에 군림해야한다.
*차기정권부담론 제기- 국가경제파탄에는 책임감 없이 오직 차기집권에 대한 환상
*재벌규제정책 철폐요구-정치자금줄 확보 및 정당뿌리지키기(아직 100대 갑부 중 41명이 경상도출신인 점 감안)
*대북창구역할 기업 삼성으로 교체추진설 유포 및 성명발표- 예전엔 현대에만 특혜를 주지 말고 삼성과 분담하라더니, 이제는 현대에 이어 삼성까지 망해먹으려 한다며..
*정치자금의 수표및 신용카드사용 반대-야당의 자금줄을 조일 수 있다며
*언감생심 국가혁신위 발족-오만방자한 국민기만 정권탈취 모략기구 창설
*대구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를 문희갑과 짜고 이회창행사로 획책
*부산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도 안상수와 한나라당 행사로 치름
*추미애의원의 야밤 술좌석의 취중발언을 문제 삼아 의원직사퇴 및 대통령 사과요구
*동아일보 명예회장 김병관씨 부인 자살을 정부음모에의한 타살로 선전
*검찰수사중인 세무조사내용을 조사하겠다며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투입 국세청 청사 점거난동
*5.18 광주망월동묘지 참석하여 이순신장군의 난중장계 문구 시비(약무호남 시무국가)
*대한변협 일부 변호사들의 '반개혁'결의문에 환호하며, 이재오 원내총무에 의한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당3역회의에서 공식 거론
*안동선신임법무장관 해임건의안제출
*2001.6 영수회담 거부
*2001년 6월7일 북한상선의 제주해협통과를 구실로 대통령의 사과와 국방부장관해임 요구
*2001. 7. 22 악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며 "세무조사는 언론의 숨통을 조이는 것이다."라고 독설
*수구기득권층의 집권을 위한 결집을 요구하는 주류(메인스트림)론 주창
*수사중인 언론세무조사의 국정조사 발의가결
*평양 통일축전 참가단 일부의 행위를 문제삼아 통일부장관해임 건의안(26회째) 결의 거사성취
*IPI(국제언론인연합회-언론경영자협회)방한조사단 면담-언론감시대상국으로 발표토록 주문
*2001.08 영수회담 거부
*2001.08 대구,울산,부산,서울을 돌며 폭염 장외집외 개최- 정부와 대통령 성토
*'퍼주기'라고 헐뜯던 북한에 대한 쌀지원을 일언반구 해명도 없이 불쑥 자진해서 200만석이나 퍼주자고 했다가 여론에 목을 들여밀고 도로묵으로 만듦
*조폭영화'친구'의 관람을 의원들을 동원 당행사로 치르고,특히 부산 사투리가 인상깊었다 하며 부산집회에서 '우리는 친구 아입니꺼?'라고 혀짧은 어설픈 사투리를 흉내까지 내면서 조폭신드롬에 편승
*안택수,김용갑을 동원하여 대통령을 친북좌파세력으로 몰며, 대통령의 사퇴 촉구 및 탄핵 주장
*10.25보선승리가 '한 식구'인 출입기자들의 노고임을 고백
*교원정년 1년연장안 상임위 단독통과 강행 및 철회
*러시아 및 핀란드 유람하며 대사관직원 대동 술좌석 파티 및 수행기자에게 200달러씩 지급
*검찰총장 탄핵안 제출 및 개표거부
*대통령의 여당총재직 사퇴 요구 및 관철
*쇄신파를 부추겨 여당의 내분을 조장하다가 여당의 쇄신안이 확정되자 야당의 쇄신은 대통령 당선후에나 고려하자고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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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도 수많은 국정의 발목잡기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만 나열 하겟읍니다.


어느 현군이 집권해도 이런상황에서 국정을 원만히 이끌어 나갈 수 있겠읍니까.

더구나 김대통령이 물려받은 나라는 부도일보직전의 거덜난 나라였읍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군분투한 김대통령의 노고를 일정부분 인정해 주어야 할 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허약한정권과 허약한 대통령을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한나라당...

이겄이 제가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이유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이회창 후보 지지하시는분들 가치관을 바로잡아주려는것이 아니며 또 제의견을 일방적, 강압적으로 의식고취 시키는것도 아닙니다.

이후보 지지자분 들께 냉정히 객관적으로 묻고 있는 것 입니다.

이후보가 과연 대통령이 되어야할 필수적인 이유가 있는지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