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초1인 아이의 준비물을 사느라
혼자 나왓다,
조금 가다 보니 헉헉내는 애 목소리
'?아 나왔나 보다'
아이를 옆에 데리고 조금 먼 곳의
슈퍼를 향해 신호대기중
아이가 나를 톡톡 친다.
'응'
아이의 얼굴을 보고 난 경악했다.@.@
..
..
..
ㅜ.ㅜ
얼굴엔
눈엔 어디서 났는지
안대가 붙어있었다.
애꾸눈 선장이라고 좋아하는
아들 등짝을 있는 힘껏 나도 모르게 내리쳤다
"당장 때"
아시죠. 왜 그랬는지
오늘도 전 걱정입니다.
근처 화장실가서 세수 시키고 집에 와서 비누세수도
시켰지만 무자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