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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대야!!!


BY 생각쟁이 2002-09-10

사랑함에 가슴아파 허전한 마음이 왜이리도 하늘에 뜬 낮달마냥 할일없어 보이는지...내보일수 없는 사랑을 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아무문제없이 풀어가고 젖어드는 삶에 가끔은 피고름짜는듯한 심한 고통을 느낀다. 나 살아서 하루라도 그대와 함께 살고 싶어서 아니 살아보고 싶다. 아주 간절히 바란다. 꿈이고 나 혼자만의 상처와 아픔인것을 안은채...지독히도 짖궂은 운명속에 겹겹이 쌓여진 우리들의 현실과 도리를 따지면서 바람처럼 세월이 약이 되어 주겠지. 솔직히 말하자면 짝사랑의 가슴아픔인것을 철없을때 찾아드는 사랑보다 더깊고 숭고하고 간절하고 이루고픈 하지만, 소망이고 허상이다. 그져 그렇게 묻어져간 나만의 세계속에 아리따운 가슴 앓이가 되어 미소 지어 보리라. 괴로울 만큼 그리움은 커지고 언젠가는 황혼에 내려앉는 내 미소뒤에 살폿한 추억이되어 떠올라주길 바라면서... 지금 내 아픈 가슴 상처 만큼이나...그대는 모르리...당신을 그토록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이 나라는걸...행복한 그대야!!! 그대의 행복에 행복을 소망하면서...난 또 하루를 풀어 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