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74

연습


BY god 2002-09-10

찻잔위로 핀 그리움 남두현 홀로 새긴 그리운 마음 찻잔 속 우려낸 그 곳 사모하는 마음 달이어 그대에게 드리리까 홀로 그리워한 가슴앓이 녹여 애틋한 마음으로 드리리까 사랑하는 이 마음 그대에게 빼앗긴지 오래인데 비 내리는 창가로 어렴풋이 어린 희미한 저 그리움 이미 식은 찻잔위로 피어 난 그대의 얼어버린 사랑일까 아직도 뜨거운 사랑 어려있을 진정 내 그리움의 마음이건만 마실수록 외로워하는 이 맘 정녕 또 다른 그리움을 녹여 마셔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