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싸롱 전문 싸이트 ...
미쳤져 .
무슨 잡지 싸이트읽다가 들어 갔는데 ..
전 아직 학생이라 남자들이 가는 그런 곳관심도 없었어요
남자친구가 직장인이라 그런데 간데도 ......
전 별로 사전지식도 없고 그래서 그냥 뭐 그런가 보다 ..그랫는데
가서 글읽고 정말 충격먹엇어요
별별얘기 가 다 있더군요
업소 안내부터 그런곳에 일하는 사람들 심경 토로에
온갖더러운 은어..풀이 까지 ..
남자친구가 더러워 보여여...
그리고 ..갑자기
남자들이 너무 더러워 보여여 ..
그곳에서 일하는 여자들도 ..다여 ..
어떻게 그렇게 퇴폐적이고
더충격적인건 ...죄책감이 요만큼도 없는거죠 ..
본이후로 계속 머릿속이 복잡해져여 ..
정말 남자위주 ...남자가 최고이고
자기네들 멋대로 돌아가는 한국사회에 환멸을 느꼈어요 ..
결혼생각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 아무생각이 없어졌어요 ..
어느사회나 명암이 있는거겠지만
또 ..창녀...이런건 ..
사회 필요 악이니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비지니스란거 ..저두 알고 잇고 인정해요 ..
하지만 여자를 권하고 퇴폐적인 문화로 비지니스를 이끌어 가고
그속에서 성공을 구하는 남성 위주의 한국 사회는 문제 이지 않을까요 ..바람을 펴도 ...술집여자와 정기적으로 잠자리를 가져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회 풍토 ..
..뭐가 옳은지 ..뭐가 나쁜지 정도는 구분을 지어야하는
한국의 사회 정의는 정말 오간데 없는것 같아요
어느 유흥업소가 즐비한 동은
관광 특구로 지정됐다네요 ..
법...정치하는 사람들까지
한국 남자들이니깐..
당연한거겠죠 ..
두려워요 정말로 ..
저도 한국사람인데 ..
하지만 여자와 남자는 정말 동등한 인격체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사람이고 여자인데 ..결혼 해서 그런 곳에 ..친목 ...접대상이라는 이유로 들락 날락 늦게 들어 오는 남편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
결혼 하신 선배님들의 솔직한 조언 같은거 듣고 싶어요 '
차라리 몰랐을??가 나은거 같아요
나중에 남편 늦게 들어오면 소모적인 상상하고 싶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