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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랑두그사랑일까?


BY oej1221 2002-09-15

제겐암에걸려투병중인올케가있습니다,
큰오빠에아냄니다.
올해마흔다섯.흔히들얘기하는한창나이지요,
글쓰는재주가업써서불쌍한우리올케얘길얼마나남들에게공감가게
쓸수있쓸지요...
업는집에시집와서이날까지고생만하며살았슴니다.
다능력업구무능한오빠탓이지요.옆에서보는제가도와줄수있는건
가끔언니와쇼핑정도구.조카들용돈정도지요,
거기다언니맘을더욱아프게하는건오빠옆의다른여자였습니다,
제가동생이지만어찌할수업썼습니다
업는살림에보험들어논것두업구끈임업시들어갈병원비가걱정입니다
큰며느리자리가중요한줄알았지만이토록클줄몰랐습니다,
집안이점점흔들려가고있는것같습니다,
중학생인남자조카가자꾸밖으루도는것같아걱정입니다
어젠합병증인기관지천식이심해.숨쉬기가힘들어입원한병원엘다녀왔지요
32개월된애기땜에오래있지두못했습니다,,간병인두없이홀로외로이투병중인올케언니에게힘을뛰워보네주세요,,화이팅할수있게
호강한번누려보지못하고자꾸시들어져가는언니를옆에서보고있자니
가슴이찌져질것같습니다,같은여자입장에서요,
제몸에일부를떼서나을수있다면그렇케하겠건만,,,,
저두결혼해서가정이있기에언니에게만매달릴수업구요
맘뿐이지도움이안됨니다
요즘오빤정신을차린것갔습니다,
언니에게잘하는것갔습니다,다행이긴한데이제와서잘하면
무슨소용이겠습니까,
여자로서의행복,금전적인행복,형제간에우에적인행복,
완쾌되서꼭누려보길신이있다면빌어보구싶습니다
끝으루두서업는글읽어주신분들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