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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먹은김밥이체했나!!!


BY jysoms 2002-09-17

여기는 서울 남가좌동... 서울부페라는곳이있는데(체인점도많음)
어제저녁을 친정식구랑 남편이랑 맛있게먹고 밥을먹기는 그렇고..
그래서 김밥몇개먹고 싶어서가보니 없길래 일하는 남자분에게
김밥이 없네요? 하니 그통을 주방에주면서 김밥좀 말아주세요?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리는데...기다려도아무기미가 없어서
"아저씨 몇개만먹고 갈건데 아직 안?楹ず좆?하니 잠깐기다리라고..
그리고 한참얘기하고 있다가 뒤돌아보니 김밥을 싸고 있는데
몇줄을 싸는지 계속 싸고만있더군요 슬슬 짜증이 나데요
왜냐면 남편이 기다리느니 가다가 사먹고말지... 하는거에요
부페에서 얼마를 먹든 돈은 같은데 더먹었다고 돈더주는분계세요?
오기로기다리고있는데... 세상에!!!!!!
김밥통을 탁자에"탁"놓더니 쭈~~~~욱 밀더니 김밥집게를
"턱"던져버리니까 김밥통옆으로 나죽었소 하고 누워있는거에요
너무너무 기분이나뿐거에요!!! 잘먹고 체하기일보직전인데
남편땜에 참았어요 주인을찾아보니 없더군요
주인이 없으니 종업원이 개판이더군요 부페란곳이 무얼먹든
많이먹든..없으면(음식이떨어지면) 달라고할수있잖아요?
그런데 주방아줌마는 뭐가기분나뻐서 그렇게 그릇을 탁 탁
던지며 화풀이를하는지... 두번다시 가고 싶지않고..
지금이순간도 화가나서...내가거진가? 아니면 돈을 안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