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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퍼주기?


BY hhss 2002-09-21

이번 태풍에 곳곳에 수재민이 넘치고
힘든사람들이 많다
가슴아픈일이고
왜 해마다 되풀이되는지
그때마다 수방계획세웠다 어?다하더니
매년 그모양인지 모른다

태풍에 의한 피해는 되풀이되고
언제까지 되풀이될것인지
답답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그래서 일부는 북한에 대한
퍼주기를 중단하라고 난리다
울고싶은데 뺨때려줬나
김영삼때도 퍼주었고(?)
김대중때도 퍼준다
그러다 인간의 힘으로 어느정도막을수있었던
천재지변이 일어났다

한나라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천재지변에 대비한 예산
따로있고 예비비 따로 있는걸로 안다
(이점에 대해서 제가 좀 무식하니
아는분 가르쳐주기시 바랍니다)
그래서 북한에 대한 원조를 중단한다?
퍼준다 난리다

한편 생각하면
그맘도 이해간다
내가 수재민이 됐다면 내가족이 그랬담
눈앞의 동족도 힘든데
멀리있는 동족 챙긴다는게
열불나기도 한다

그래서?
수재때문에
한국에 있는 가게 문닫았고
백화점 문닫았고
모두들 생업 내 던지고
수재지역에 가서 봉사하고 있나

왜 사람들은 전부가
아님 전무일까

이런사람들만 있담
전쟁때 한국에와서 도와준
미국도 문제있다
미국에도 거지있고 굶주리는사람들있는데
지질이도 못사는 터키도 미쳤다
저들도 못살면서 왜 한국까지 도왔나

대체적으로부자는 가난한 사람 안돕는다
배를 고파본사람이 배고픈사정도 안다
주위에 어려운이웃돕는사람들보면
자기자신도 가난한사람들이 많다
사정을 아니까
넉넉해서가 아니라
없는중 나눈다
어떤사람 그런사람보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봤다
제가족도 제대로 못챙기면서
불우한이웃을 도와
그러면서 멸시의 눈빛을 보내는걸 보면서..

훨씬 잘살지만
자기도 안하면서
남하는꼴도 못보는
그 야릇한심리에 놀란적있다

난 이산가족 보면
눈물난다
내일이 아니더라도
내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했다면 너무나 견디기 힘들것 같아서
내인생이 지옥일것 같아서...

누구나 남의일이 내일이 될수없다
그렇다고 모른체한다면
그것또한 사람사는 일은 아닐것 같다

정직히 표현하면
난 통일에대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독일이 휘청거렸던 것을 보아서인지
내 약은 맘이 먼동족때문에
고생하고싶은맘을 걷두어간다

그렇다고 전쟁하기는
더욱아니다
내형제든 아니던
전쟁하고 피흘리고 죽어가는것은 정말 아니다
지금껏 보아왔듯
권력이나 돈있는집 자식들은 쏙 빠지고
없는집 그래도 의무니까 하고 간집
어머니의 아들들이 죽어가고 다치어가는꼴을
어찌 보겠나
너도죽고 나도 죽고
같이 망해버리는 전쟁은 정말 아니다

그래서 대화한다
그래서 굶주리는 북한동족 퍼주기도한다
난 정부가 자선사업가라서
아님 순수한맘으로 퍼준다는 생각지않는다
얻는게있으니 하는것 아닌가

그래서 또 한편에선 난리다
난 그사람들에게
궁금한게 있다
내가 살다보니 제일 힘든게 인간관계다

개인이든 국가든
너 나쁜것.넌 나빠 그렇게 욕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대화할수있는방법이 무엇인가

이미 세상은 이념문제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우리식으로 따지면
중국도 빨갱이고 북한도 빨갱이다
중국 당당하게 깃발들고 오고간다
중국빨갱이는 되고
왜 북한 빨갱이는 안되는가

무슨일이든 비판할수있고
때론 비난할수있다
비난했음 그 대안은 무엇인가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