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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화가난다.


BY ???? 2002-09-24

오늘도 어김없이 화가나고,속상하다.
남편이 왜이리도 무등력해보이는지.
난 몸이안조아 가게까지 내놓았는데,마냥저로고만 있는지,
앞날을 생각이나 하는지,정말 속편한남자다.
이와중에 낚시가왠말인지,사람속을 있는대로 뒤집어놓고,저는 가면그만이니,정말 맘같았선 샷타문 내리고,나도 확가버리고 싶다.
여자일시키고,노는남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남자라고 손가락질 하던사람이 지금은 자기가 그러고 있으니, 정말 화가난다.
정말이지,화가나서 미치겠다.
난 오늘도 병원을 다녀왔다.
어김없이 그사람을 만났다. 그래도 난 가정을 생각해서 맘을 정리할려고 노력하는데,남편의 저런모습을 보땔마다,정말 사고쳐버려하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왜,날잡아주지 못하는걸까?
남편이 원하는게 뭘까?
잘살아 볼려고 난혼자아둥바둥이니 나도 이제 지친다.
자유로와지고 싶다.
새처럼훨훨 날고싶다.
이세상이 너무나 싫다. 남자들이 싫고,나자신은 더욱더 싫다.
난 내가 너무싫고,내삶이 싫다.
자유로워질순 없을까,
난 용기가 없어 단한시간도 가정에서 이탈을못한다.
그런 내가 너무싫다.싫다,내가너무싫다.죽고싶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