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강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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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은 하나 밖에 없다
월급 안올려 줘도 좋다.
실직자,무직자들 생각하며 스스로 안위 할수 있으니까
근무 시간 단축 안해도 좋다.
수강생 가르치는 보람으로 피곤함을 잊을수 있으니까
그러나...........................................
식사 시간 10분은 너무 고통 스럽다.
식판에 대충 퍼담은 밥을 집어 삼키듯 넘기며.......
소같이 되새김질 하듯 넘어오는 밥을 짓누르며......
난 오늘도 덜컹 거리는 수강생 차에 몸을 싯는다....
이 고통의 시간은 언제나 끝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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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자리에 앉아계신 권력자여러분! 요즈음 이사람은 타임머쉰을 타고 70년대로 돌아와 있는 것 같은 혼돈속에 빠져 있습니다.
운전학원장님! 그리고 관계기관장 및 정책입안자님들!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진정 이 세상을 사람답게 살고 가기를 원한다면, 욕심을 줄이고 이분들에게는 최소한의 삶이라도 보장해 주기를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룬 나라! 그래서 문명국가라 자부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창피하고 민망해서 말하기조차 힘겨울 지경입니다.
1일 14시간 근무에 최저생계비(월2회 휴무1,200,000원) 지급 그것만으로는 모자라 10분간의 점심시간이라니요. 허이~ 꺼이~ 그대들은 진정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는 사람이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러고도 그대들 아들 손자의 가슴에 존경받는 가장으로 남아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제발 간절히 소망하는데 사람이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같은 동족, 아니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골육을 훔쳐내 불린 배는 도대체 무엇에다 쓰려하십니까?
그리고, 정책입안자 및 관련공직자여러분! 그대들의 귀에는 이처럼 잔인한 현실과 가슴저린 호소가 들리지 않습니까? 아니면 들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까?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님을 공헌하는 바, 깊이 상량하여 돌아보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티운전전문학원 : 전국운전강사,기능검정원연합회 http://comla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