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감격이에요. 결혼 1년만에 드디어 임신이래요. 제가 좀 많이 어려서 친정에선 걱정의 눈초리가 앞서지만, 남편은 나이많은 장남이라, 시댁에선 잔치분위기에요^^; 울 시어머님은 태교단계별 교육잡지를 벌써 신청해놓으셨구요. 시아버님은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시구.. 남편은 아직두 믿기지두 않나보더라구요. 저희가 아이를 갖기위해 많이 노력을 했었는데.. 포기할쯤..되니까 생기네요. 너무너무 기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