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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엄마생각


BY ojgosd 2002-10-01

엄마
가을이왔어요 언젠가 엄마가 고속 버스에 날 태워놓고 한없이 바라보던 그때가 생각나요
왜그렇게 엄마가 츠근해 보였던지 난 부산에 오는 내내 울었어요
멀리 어린 딸들을 세씩이나 보내놓고 얼마나 없는살림을 한탄 했을까 싶어요

헌데 이젠 그런엄마마저 계시지 않으니 서글퍼지네요
결혼해서 십년을 살아보니 조금은 알게어요


엄마
이젠 살아계실때 못다해본 행복한삶 많이 많이 누리시고 우리들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에 또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