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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수도꼭지


BY fuzzii 2002-10-06

직장 동료들끼리 놀러갔을때 생긴일이다.
술먹기 게임을 했는데 게임에 약한 난 거기있는 술을 몽땅 마시고는 얼마되지도 않아 거의 만취상태로 구석에서 곯아떨어졌다.
한참을 정신없이 자는데 옆에 자던 친구가...야! 수도고장났나봐. 어디서 물새는 소리들려...
그소리에 눈을 부비며 잠에서 깬 우리는 스위치를 올렸는데...
허걱! 술에 만땅 취한 녀석하나가 글쎄 자고있는 여직원들 위에다 거시기를 내놓고는 쉬아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 오줌줄기에 온몸이 촉촉히 젖은 여직원 하나 게슴츠래 눈을 뜨다 본인을 촉촉히 적셔준 그것의 정첼 알고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엽기적인 녀석이였다. 취중실수중 단연 으뜸이였던 녀석! 어떻게 화장실 변기가 아닌 여직원들 방에 들어와 하필이면 벽을 향해서가 아니라 자고 있던 여직원들 얼굴위로 오줌을 갈길 생각을 했는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넘이 술마시고 그런게 한두번이 아니란다.
한번은 친구집에서 술먹구 자다가 그집 장롱에다가 쉬아를 한적도 있었다니...
여하튼 그날밤이 지나고 술에서 깬 녀석은 여직원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