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에요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고 남들이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 답답합니다 돈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능력이 많아
당장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빠듯하다 못해 적자고 가계부를 들여다 보며
무슨 돈을 이렇게 많이 ?㎢쩝?꼼꼼히 살피지만 정말 헛돈 쓴거 없는데
왜 맨날 이런지 남편 월급 많지는 않아도 우리 세식구 먹고 삽니다
(월평균 150정도 이거 적은 건 아니지요?)
전세기한 다기오니 또 대출 받아야 하나 어리 아프기 시작하고
대출로 시작한 결혼생활 전세기한마다 대출받아 이사하고
이거 또 해야하나 답답하고
비슷한시기에 결혼한 친구들 하나둘 집장만하고 아직까지 저만 이러고
사는 것 같아 연락도 안하게 되고 요즘 이래 저래 우울 하네요
여러 님들 이정도는 다 격고 사는데 전 넘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