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지낸지 벌써 1년여....내 결혼생활에 올해처럼 자유로운적이 없었던것같아. 같이 살면서 늘 지겹도록 싸우고 결혼초부터 생긴 우울증..늘 내성격의 문제로 몰아부치던 당신...싸울때도 모난 나의성격때문에 생긴거라고 치부하고 방치한 당신....
늘 냉정하게 논리적으로만 싸움을 원하는 당신...
그런 당신하고 살면서 난 결혼에 대해 넘 실망하고 후회로 살았던 날들이 많았지... 어쩌다 한번보니 우린 서로 싸울일이 줄어들었다,,,그치? 난 지금이 넘 좋은데 왜 주변에서 더 난리들인지...
당ㅅㄴ도 더 좋을거야,,,혼자있기 좋아하고 한번 틀어박히면 주변사람 안중에도 없는 당신이니까...
아이를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픈데 당신이 알려나....?
아직까지도 또래애들보다 느리고 지나치게 눈치를 보는 아이..
진작 이런 방법이 있다는것을 알았더라면 난 아이에게 더 사랑을 줄 겨를도 있었을테고 아이를 당신으로 대하지 않았을텐데,,,
지금 난 아이때문에 ,내가 선택한 결혼이기에 최선을 다해 살려고 노력에 또 노력중이야...그래도 이렇게 허무하고 뭔가 늘 빠진것 같은 이 기분은 그대로야..
난 아무래도 자아가 강한가봐,,,내 자신을 위해 한번쯤 뭔가 하고싶은데 늘 뭔가가 ㄴㄹ 붙잡고 있는것만같아...그래도 언젠간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꼭 날아보고싶어 내가 하고싶은일을하면서....
당신이 결혼할때 했던말 생각할까...내가 원하면 공부시켜주겠다던 그말,,,잊어버렸겠지...나도 어느새 당신약속 기대않할정도가 되었어. 그래서 혼자서라도 꼭 할거야...그땐 내가 어떻게 또 변할지 몰라..버림안받을려면 당신도 변해야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