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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의 거취문제.조언좀해주세요.


BY 선이 2002-10-19

아컴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고민이 좀 있어 아무일을 할수가없네요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고민을듣고 조언을해줄분 안계신가요?

우린 넷식구랍니다 우리부부와 딸둘이지요

집은 우리집인데 4년전겨울 아래층방이 안나가서
나가기쉬운 방 세개짜리 이층방을세놓고 아래층으로 내려왔지요

어쨌든 내려왔으니 아이들 시집보내고 그냥 살 생각이었는데
몇달전 딸하나가 그림을 그리겠다며 방을얻어 나가더군요
집도좁고 같이 잠자는언니가 있어 컴퓨터켜놓고 밤을새울수도없다는거죠


딸애가 자신이 하고싶어하는일을 해낼 능력이있는지도 모르는상황에서 7.8개월이상 아무런 벌이도없이 월세포함 한달 이십오만원이란 비용을 들이고있네요
출판사와 얘긴된 상태지만 작품하는데 시간이걸리니..

원래 장사조금하는게 있었는데 요즘 시원치않아서 접을생각을하고있는것같아요

나가있으니 몸은 몸대로 축나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집에와서 해주는밥먹으니좋은가 이젠 저도 들어올 생각은 있는것같은데 들어올 환경은 안되니 고민하는 눈치입니다

저는 애들아빠에게 이런사정은 말못하고 그냥 올라가자하니 60 나이에 일은힘들고 해서인지 못하겠다는군요

올라갔다가 또 방안나가면 또 내려올거냐면서(우리동네가 좀 방이 안나가는편이거든요)
난 또 내려오자고하지만 말이좀 그렇네요 전 돈벌 능력은 못되고요

딸애는 일의 성공여부를 알려면 일년은걸린다며그동안 학원강사로
조금뛰면서하겠다고하네요
두가지일이 쉽지는않을테지요
남을 가르키려면 공부하는데도 시간을내야하겠지요
정말 저대로 두고봐야하는지..
최소한 방만이라도 마련해줘야하는건아닌지 일손이 안잡히는군요
이런 제게 같은고민해보신분있으시면 조언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