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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행복하게 살구 시퍼...


BY 불만가득한 남편 2002-10-21

열분은 영화 좋아 하십니까?
난 썩 좋아 하지는 않아도 가끔 아내와 영화도 보구 싶습니다.
우린 애가 둘이져.. 4살 2살.. 아직 어립니다.
울 마눌 이거 싫어합니다. 왜냐? 애들을 우리부모님께 맏겨야하므로..
그럼 우리부모가 잘 안봐주시냐? 그런적 없읍니다.
그럼왜? 부모한테 아쉰소리 안하겠다는 겁니다. 그럼 처가부모께라도 맏기면 되자않나? 장모님은 그런거 안해준답니다.
첨 결혼 2-3년차에는 가끔 장미꽃도 갖다주곤했읍니다.물론 몇천원짜리죠.. 생일이나 머 그런날에.. 싫다고는 안합니다만. 감동이 없읍니다. 요즘? 당근 안하죠..
열분 책좀읽습니까? 울마눌 책 안봅니다. TV연속극하고 인터넷 고돌이 치느라 애들 밥도 때맞춰 안줍니다.
나요? 당근 아침 못먹죠.. 회사앞에서 라면 먹구 들어갑니다.
집에가면요? 자기가 하루종일 힘들었다구 유세를 하네요.
(누군 놀았나?)
우리부모(시부모)얘기만 나오면 이중적인 얘기가 나옵니다. 말루는 잘해야한다. 그러나 난 그렇게하는게 싫다 이런얘기죠..
이럴때 난 내가 왜 결혼했을까하고 후회후회후회.....끝없는 후회..
여기 아줌마닷컴에보니 우리마눌 같은 여자들 많데요..
시부모라면 이를 가는 인간들.. 다 나중에 자식들에게서 돌려 받을 겁니다. 인생은 공평한거라 믿어요..
딴얘기로 샜네요..
점점 마눌이 싫어지네요..여자가 생긴거도 아니고, 재미가 없읍니다.
마눌도 재미가 없겠죠. 하.......어?야 할지.
이일을 어찌해야한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