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서울에 무일푼으로 와서 현재 빚밖에 없다구..
그래서 짐같이 지기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던 남자를
동거와 임신경험을 책임감으로 물어서 잡아야 할지..
놔줘야 할지..고민하던 사람입니다.
여자도 아니고.. 저한테서 마음이 멀어져서 그런게 아니라
단지 제 짐을 같이 지기가..본인이 너무 힘들것 같아 싫다고 하던.
그런데...^^ 역시..
여자더군요.
님들이 아마 사귀진 않더라고 호감가는 여자가 있을거라고..하셨죠
그땐 믿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게 사실이니까..받아들여야죠.
지방에서 근무중인데. 회사에 문제가 많아서
그동안 엄청 힘들었데요.
제가 매일 전화해서 밥잘먹냐.. 쉬면서 해라..말해준거..
이정도로는 안됐나봐요.
저도 사람인데..가끔 전화 안받고 그럴때 짜증낸게 다인데.
그게 질렸다나봐요.
그래서 같이 힘든일을 겪고 있는
옆에 있던 회사 직원한테
호감을 느꼈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준데요.
전 억울합니다.
저도 그 친구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거 눈으로 본다면
더 잘해줬을겁니다.
힘드냐고 물으면..아니라고..
그냥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만 말하는데..
내려가서 한번 볼까? 그러면
바빠서 얼굴보기 힘들다고 오지말라는데.
매일 전화해서 안부정도 묻는것 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옆에서 동고동락하면서
맘편하게 해주는 여자라서 호감을 느꼈고..
현재 사귀는건 아니지만 만나는 사이라고 하네요.
그 여자 지금은 서울에 와있고
전화로만 데이트한답니다.
얼마전 남친 생일날에도 안내려갔다더군요.
정말 그냥 남자여자로서 호감느끼는 정도인것 같네요.
느낌에 저한테 다시 돌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그 여자가 옆에 없거든요.
좀있으면 남친 다시 서울오면 제가 옆에 있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또 제 생각이 나겠죠.
그 여자랑도 사귀는거까지 갈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 안받아줄겁니다.
왜냐구요?
다시 지방에 내려가서 힘들때.. 옆에 다른 여자 볼테니까요.
미련없이 떠날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때문에 힘들었던거..
저한테도 잘 못해줬다고 미안해 하니까..
서로 미안해 하면서 끝내는걸로..
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