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의 파경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배도환과 부인인 김모씨가 이혼했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김모씨가 결혼식 직후 몇개월 살아보고나서 혼인신고를 하자는 제의를 했으니 결국 말만 결혼식을 올렸을 뿐, 동거인 형태였기 때문에 이혼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모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배도환과 김씨는 결혼한 지 20일 만에 각방을 썼고, 40여일 만에 김씨가 친언니 집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별거에 들어갔는데, 배도환은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사랑 없는 결혼을 했다"는 김씨의 말에 충격 받아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배도환의 다음 카페(cafe.daum.net/lovedongpal)나 공식 홈페이지(bdh14t.hompyok.com)에는 네티즌들과 팬들의 격려가 줄을 잇고 있는 상태.

이에 배도환은 자신의 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제가 못나서 이혼까지하게 되어 정말 여러분 볼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도 힘내라고 격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가까스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힐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좋은 연기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배도환의 한 측근은 "이번일에 대해 배도환이 걱정하는 모습을 옛날부터 알고있었으나 항상 촬영장에서는 표시도 내지않고 프로답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프로다운 직업관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주위의 모든 팬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도환이 빨리 힘을 찾았으면 한다."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도환 부부의 파경소식이 전해진 후 부인이었던 김씨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데, 배도환은 "결코 나쁜여자가 아니다. 단지 우리가 맞지 않아서 헤어진것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