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인원 배치 -,.- 이런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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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본부별 30명 (임원 1명 여사원 필수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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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본부별 12명 (여사원, 임원 각1명 필수 6인제 경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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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짜증이 나는지, 초등학교도 이런식으로
체육대회를 강제적으로 치루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머리 다큰 자유의사를 지닌 직딩 여사원을
이런 식으로 취급하다니.
매 행사마다 이런 식입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지여.
전 직원 중 여사원은 10%도 안됩니다.
그 10% 중 80%는 용역 직이구여, 나머지도 계약직 입니다.
월급 70만원 짜리 용역직 여사원들 차별하고
없신 여길 때는 언제고, 행사때면 이렇게 억지로
배정하니, 여사원이 무슨 양념인지!
울 나라 IMF 이 후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들도 구조조정을
못피해 가고 70%의 인원이 정리해고 또는 계약직/용역직으로
전환.
현 S사는 70%가 계약/용역직 입니다.
뭐 협조가 되겠습니까?
가족이 있고 목구멍에 풀칠해야 되니까 숨죽이며
다니는거지, 소수 정직원 들의 횡포에 여직원이
따로 겪는 고통까지 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
이런글 올렸다고 짤리면 그만인데,
손해배상 청구당할까 걱정도 되는군여.
대기업이랍시구 그런 꼼꼼함은 짱이거든여.
대기업이면 뭐합니까, 목걸이 사원증 걸고 다님 뭐합니까
중소기업만도 못한 몰인간성에, 임시 출입증인걸.
울나라 곧 구조조정의 후유증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올 겁니다.
특히 여성인력면 에서여.
단기 계약직이 대부분, 직장에 대한 소속감이나 오랜시간들여
얻어지는 노하우, 기술 뿐만아니라 애사심 같은 기업문화가
와르르 무너지면서 기업의 뿌리가 흔들 거릴
겁니다.
미국의 ABB사, 그 크고 기술축적이 왔다인 기업이 부도직전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노령화, 소속감 부족 입니다.
ABB는 소수의 경력인재만으로 구성, 세계각국에 파견시켜
세계적인 수지를 올려온 기업입니다.
이런 노령의 인재와, 단기계약 여비서들로 꾸려온 기업이
드디어 바닦을 친겁니다. 그들은 서로 동료간의 애정이 없고
앞날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울 나라도 이꼴이 날 겁니다.
신입사원을 안뽑고, 여사원의 용역직화가 부를 참사입니다.
체육대회 하나로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군여.
에이 열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