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이회장 후보를 찍겠다고 설문조사를 해주면
명당 만원을 받는다고 해달라나여.
물론 그 친구가 받줘.
친구도 어디서 부탁을 받았나 봅니다.
요즘은 선거유세를 이런식으로 하나 봅니다.
전에는 밥사주고 물건주고 그러더니...
만원도 돈이라고 주소불러주고
정지시킨 전화번호 불러줬습니다.
선거전화는 어찌나 많이 오는지
맘약해서 불러줘놓고 이건 아닌데 싶습니다.
전 절대 그 후보를 찍지 않을 겁니다.
돈으로 인간을 시험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