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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얘기나 쓰라굽쇼?


BY 백세주 2002-10-31

저.. 백세주 한병. 나발 부었음다.
왜냐구요?
기냥 ...
울 신랑이 늦게 온다하면 때는 이때다하고.
그래도 우리딸 밥은 차려 줬으니깐.내 할일은 끝!
기분이 헤롱 헤롱 하면서두 쓸쓸하네요.
만약 내 사주팔자 점이라도 본다면 역술원이 이럴꺼갔네요.
쯧쯧 .. 외롭고 외롭도다...
외로운게 더 좋아요.
시끌벅적 남의 사정봐주고 시어머니 비위 맞추고 .
너는너 나는나 .이렇게 사는게 나의 희망사항.

난 혼자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