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0대 중반입니다..거의 한 1년 정도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지요,,그러다가 임신이 되었습니다..그래서 낳고 싶은 마음에
남친의 어머니께만 말씀을 드렸죠..저에대해 여러가질 물으시더군요
거의 집안이야기..사실 남들이 볼때 저희집은 내세울게 없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홀아버지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시고 살면서
가난과 거리가 멀어진 적이 없었으니까요..그런데 남친네 집은 되게
잘사는 집안이였습니다..여러모로 못마땅했겠지요 남친이 군대갈나이
에 몸이 안좋아서 군에가질못해서 이번 12월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우라더군요..저희 부모님은 모르고,,지웠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가슴도 아프고 남친도 미안해했었습니다..
그치만 정말 서럽더군요..그리고 남친 부모님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
습니다 저는 남친을 정말 사랑하기에 부모님들께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제 군대가기 한달정도 남은남친..근대 또 임신이 되고
말았습니다..피임을 했는데도 말이죠..이번일로 남자친구랑 싸웠습니
다 남친이 저번에 군대못갔던건 심장이 안좋아서 인데 이번에도 어쩌
면 도로 나올수도 있다는군요 그래서 남친은 나혼자 키우는건 무리니
까 자기가 군대가 확정되면 낳든지 지우든지 하자는겁니다..
전..사실 낳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남친 부모님이 아시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입덧을 시작하는데 구역질이 나와도 참고있어요
눈치가 많이 보이고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힘드네요..남친도 낳고 싶
어 하는데..아무래도 군대때문에..사실 남친 부모님이 경재력이 있으
니까 남친 군대가도 제대할때까지 기대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제가 공부하면서 만든 빚도 있어서,,그문제가 아니더라도 남친 어머
니께서 한성질하시는분이시니(단란주점사장이거든요 아무래도 밤업소
를 하시다보니 성질이..)그렇게 해주실것 같지도 않구요..
여러모로 고민입니다..초음파로 아기모습을 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가슴아프진 않을텐데..ㅡㅜ 여러분의 충고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