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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사랑해


BY kjy513 2002-11-14

2틀전 그를 만났다.
만나기전우여곡절이 넘 많았다.
사실 내가조금 양보하면 될일인데....그에게서 전화가왔엇다...
그의전화를 받고 하루종일 들뜬 기분으로 이쁘게화장도 하고 머리도 매만지며발리 약속 시간돼기를 기다렸는데 약속시간1시간전 그에게서 걸려온 서글픈내용 집에 일이 생겨서 오늘 못보게?磯鳴?....
순간 발끈하고는 목까지 올라오는 화를 참아내기가 어려웠다...
아침부터 정성들여 화장하고 뭐하고 해논 내성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그느낌 이러면 안돼는데 하면서 약속을 빌리로 난 그를 들들 볶아놓고 말았다.....그리고는 그의 백기를 보고서야 회심의 미소를 띄?m다. 다이겻으면됐지 약속장소로 나가는 내맘은 왠지 편치가않았다....
그리고는 맘에 없는 표정과말투로 그를 괴롭혔다...
어찌보면 그럴 수도 있는 일갖고 남들은 속좁다고 욕할수도 있겠지만
너무나 보고싶은 내맘이 그를 놓아주지않았다.....
사실 뭐 내가 대단한겄두 아니고 처녀도 아닌데 그를 붙잡으면 안돼는데내가 더많이 그를 사랑하는건 아닐까?온통이런 저런 생각들이 내머리속을 가득메웠다....그리고 또한번 승전고를 울리며 나는 집으로 돌아온다...헤헤 이번돌아오는 화요일에 그랑 영화를보자는 약속을 받아내고서말이다...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왜맘과는 틀리게 난 자꾸삼천포를 향해 달려가는지....그리고 칭구야
내맘알언지 모를런지는 몰라도 그냥 있는그대로 하는 그대로 받아줘서 넘 고마워.....근데 다시도그럴지도 몰라...날시쌀살한데 옷따스히입고감기조심해.....그래도 추으면 나를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