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시작은 운명을 짓는 가마솥인가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내 몸 재가되어 가는데 변하지 않는 것이라면 오로지 임을 그리는 마음 끝없이 펼쳐질 윤회의 길섶에 우담발화처럼 피어날 오! 이세상에서 관세음보살 만이 내 영혼속에 간직한 애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