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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지만 헤여진 여인에게 보냈던 글...(1)


BY yun6245 2002-11-24

 
 무정이가 당신에게 올리는 글...


 
 
                   

 
 외면한 사랑조차 아름다운 건...

 
 
 그 안에 당신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아물지 않는  
 
 내 마음속의 그리움들이...


 
 
 지난날 더 주지 못한 사랑을 
 
 안타까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적게나마 첫눈이...!!!!


 
 
 그래서...


 
 당신이 더욱 생각나게 하는군요..

 
 
 
 언젠가 나도 모르게 
 
 앙상한 내 삶 속으로 다시 돌아와..

 
 
 환하게 웃고 있을 그대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내 사랑을 외면하고 떠나가신 후에도 
 
 내게는 늘 간직하고 싶은 사랑...

 
 
 그렇게나 참으로 보고 싶은 그대...
 
 
 
 
 
 비록 아픔을 안고 바라만보는 사랑이라도
 
 당신이 있다는 존재만으로라도...

 
 내게는 더 없는 기쁨입니다...

 
 
 그 따스한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외면한 사랑조차 아름다운 건... 
 
 그 사랑 안에서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남겨주신 아름다운 추억들이...



 
 
 내게는 살아가는 마지막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2002년 11월 9일 당신을 사랑하는 무정이가...  
 	

비록 첫눈을 같이 할 수 없었지만 언젠가는....^*^